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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구재이] [팝인터뷰①] '월계수' 구재이 "악역 민효주? 욕먹어도 행복했다" 2017-03-07 13: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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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성선해 기자] 배우 구재이가 6개월간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민효주로 살았던 소감을 밝혔다. 남들은 악녀라지만 그에겐 짠하고 마음 쓰이는 캐릭터였다.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극본 구현숙/연출 황인혁)에 출연한 구재이의 인터뷰가 6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경희궁길 모처에서 진행됐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맞춤양복점 '월계수 양복점'을 배경으로 사연 많은 네 남자의 눈물과 우정, 성공 그리고 사랑을 그린 드라마다.

극 중 구재이는 미사 어패럴의 맏딸 민효주 역을 맡았다. 이동진(이동건)의 전 부인이기도 하다. 자유분방하고 직선적이며, 급하고 불같은 성격의 소유자다. 갖고 싶은 건 반드시 손에 넣어야 한다. 덕분에 악녀로 불리기도 했다.

구재이는 "욕을 먹어도 행복했다. 왜냐면 내가 진짜 민효주처럼 보였기 때문에 그런 반응이 온 거라고 본다. 사실 종영이 가까워질수록 효주에 감정을 이입한 시청자들도 많았다. 짠하고 안쓰럽다고 하더라"며 배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구재이는 "내가 본 민효주는 악녀는 아니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그는 "민효주 역시 자신의 아픔이 있기 때문에 그렇게 된 거다. 처음부터 나쁜 사람은 아니었다. 가정환경에서 받은 상처가 있지 않나. 그래서 사람들에게 날을 세우고 있었던 게 아닐까 한다"라고 했다.





"민효주는 속마음은 그게 아닌데 센 척하는 사람이라고 본다. 화려해 보이고, 주변에서 추켜세워주지만 막상 자신의 속마음을 이야기할 이는 없다고나 할까. 딱히 쉴 공간도 없고 자신을 알아주는 존재도 없는 거니까. 타인의 입장에서는 다가가기 어려워 보일 수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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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entertain.naver.com/read?oid=112&aid=0002899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