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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구재이] [인터뷰] 구재이 "연기 스위치 켜진 듯…다음엔 사랑받는 역할로"2017-03-17 11: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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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8개월 동안 너무 즐거웠어요. 촬영장 가는 자체가 뜻깊은 시간이었죠." 배우 구재이(본명 구은애·31)는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이동진(이동건 분)의 전처이자 미사 어패럴의 맏딸인 민효주를 연기했다. 나연실(조윤희)를 쏘아붙이면서도 외로운 섬처럼 이들의 주위를 맴돌았다.

"처음에는 민효주가 악역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외롭고 짠하더라고요. 불쌍하기도 했죠. 다른 이들에게 못되게 구는 이유가 있어서 이해가 됐어요. 여자로서 자존심 상하는 부분도 많아서 민효주의 자존심을 지키고, 너무 굴욕적이지 않길 바랐습니다."

구재이는 2014년 KBS 드라마 스페셜 '추한사랑'을 통해 본격적으로 연기에 발을 내디뎠다. 20대 후반으로 가는 나이에 뒤늦게 배우로서 출발을 알린 것이다. '오 나의 귀신님' '라스트' '뱀파이어 탐정'에 출연한 뒤 54부작인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과 만났다.

"촬영을 하는 게 재밌었죠. 선배님들도 많아서 점심시간에 얘기를 나누는 게 좋았어요. 이세영은 엉뚱하게 웃기고 털털해요. 친하게 지냈죠. 차인표 라미란 오현경 선배님이 팀워크를 잘 이끌어주셨고, 현우 오빠의 애교도 기억에 남네요(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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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도녀(차가운 도시 여자)로 보시는 분이 많아요. 인상이 날카로워서 그런 거 같기도 하죠. 이제는 구재이라는 사람의 모습과 조금 더 다양한 것들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지난날에 대한 후회는 없어요. 재밌고 행복하게 살았죠. 지금이 좋습니다."

in999@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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